










추운 겨울 타자기로 일일이 쳐서 복사해서 우편봉투에 주소를 적고 우체통에 넣어 생각을 주고 받은 선배 디자이너의 흔적을 보고 어떻게든 알리고 싶었다. 많은 분들의 오랜 노력으로 여기까지 왔구나.
이 자료는 고 김진평 선생의 유물 중 국립한글박물관에 수장되지 않은 자료의 일부로, 산돌 석금호 의장의 보관본을 연구 목적으로 스켄한 것이다. 함께 있던 서류 뭉치에는 최정호 선생 등 여러 전문가가 손수 적어 보낸 답변지가 있다. 후학을 위해 언젠가 모든 자료가 디지털로 공개되기를 기대한다.
추운 겨울 타자기로 일일이 쳐서 복사해서 우편봉투에 주소를 적고 우체통에 넣어 생각을 주고 받은 선배 디자이너의 흔적을 보고 어떻게든 알리고 싶었다. 많은 분들의 오랜 노력으로 여기까지 왔구나.
이 자료는 고 김진평 선생의 유물 중 국립한글박물관에 수장되지 않은 자료의 일부로, 산돌 석금호 의장의 보관본을 연구 목적으로 스켄한 것이다. 함께 있던 서류 뭉치에는 최정호 선생 등 여러 전문가가 손수 적어 보낸 답변지가 있다. 후학을 위해 언젠가 모든 자료가 디지털로 공개되기를 기대한다.